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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는 이야기/지냈던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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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 회고 및 2024 목표 새해가 밝았습니다. 밝은 지는 쫌 되긴 했는데요, 요새 너무 바빠서 이제야 회고를 끄적여봅니다. 사실 그리 바쁘지 않았어도 미뤘을 것 같긴 합니다. 그래도 쓰는게 어딥니까? 올림픽 정신으로 회고 작성 그 자체에 의의를 두고.. 2023년 한 해를 정리하고 2024년 새해의 목표를 세우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. 올해는 건강, 취미, 일 요렇게 세 가지 주제로 정리하고자 합니다. 관계는 뭐 갖다버린건 아니고 딱히 적을 게 없어서 ^^~~ 건강 22년 11월부터 헬스를 시작해서 재미도 붙고 근육도 붙어감에 따라 일주일에 4~5번 정도 꾸준히 다녔었는데요, 아마 인생 최장 기간동안 꾸준히 한 운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 23년 목표글에서 말했던 꾸준함을 유지해서 제 자신에게 칭찬 스티커를 주고 싶어요. 다만 최근..
뒤늦은 2023년 2분기 회고 사실 2분기 회고를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. 1분기 회고 글에서 읽겠다 다짐했던 책들을 아직 안읽었거든요.ㅋㅋ 그래도… 빼먹으면 짜치고 + 반성 + 다시 마음을 다잡기 위해 짧게나마 써봅니다. 2분기 세 달 동안 크고 작은 업무를 많이 했습니다. 4~5월에는 페이코를 통해 PG사에 직접 결제수단을 등록하는 작업을 했는데요, 이 업무를 하면서 자동결제 로직을 좀 많이 봐서 아주 건설적인 작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. 그래도 늘 볼때마다 새로워 짜릿해 재밌진 않아 요새는 업무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 한 업무를 할 때 코드를 보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. 뭔가 코드를 작성하는 시간보다 기존 코드를 보는 시간이 훨씬 더 많은 것 같아요. 코드 분석하는 시간과 내 코드의 퀄리티가 정비례하기를… 김영한 강..
2023년 1분기 회고 와~~ 벌써 23년에 들어선지 세 달이 지나갔습니다. 미췬~~ 시간 너무너무 빨라~~ 알 수 없는 설렘과 신선함을 지닌 1~2월이 지나가고.. 겨울이 갔구나~ 하다가 어느 순간 벚꽃이 지고 있네요..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다는게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. 그럼 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세 달 동안 난 뭘하면서 지냈을까요? 한 번 정리해봅니다. 작년 회고 글의 시작은 항상 "아무 것도 안했다", "바빠서 못했다" 였는데 ^^;; 그래도 이번 1분기는.. 새해 버프를 받아서 그런지 나름 열심히 지낸 것 같아서 맘이 조금 뿌듯합니다. 사실 남몰래 가슴속에 새겨놓았던 공부 스케줄이 있는데, 다 지키진 못했습니다. 원래 꿈은 크게 가져야 되니깐 크게 잡았거든요. 그래도 스프링 관련 강의는 목표를 달..
2022년 회고 및 2023년 계획 2023년입니다. 숙제인듯 숙제아닌듯한 2022년 한 해 회고글을 써보려 합니다.. 12월 초에 회사에서 들었던 인문 교육때 받았던 자료가 하나 있는데요, 건강 / 여가 / 관계 / 일 이렇게 네가지 주제로 회고를 해보길 권하더라구요. 그래서 여기 적혀 있는 대로 네가지 주제별로 적어보고, 덧붙여 2023년 새해 목표도 한 번 잡아보겠습니다. 건강 올 한 해.. 소화 불량으로 힘들었습니다.. 이젠 만성이 되어 버린 소화불량.. 4월 생애 첫 건강검진에서도 별 이상이 없어서 골치가 많이 아팠는데요. 두 달 전부터 소화 효소 섭취랑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 요새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. 소화 안되면 효소 드세요 효소. 그리고 8월부터 주 4일 출근을 하니 긍정적은 변화가 있었습니다. 술자리 빈도도 줄고,..
2022년 3분기 회고 2022년의 3/4이 지나갔습니다..... 난 올해 뭘했을까?? 하나도 없는디 7~9월에는 정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. 바로 8월부터 주 4회 출근을 하게 되었는데요.. 삼시세끼 다 주고 회사도 쾌적해서 너무 좋습니다. 근데 솔직히 좀 죽겠습니다. 편도 한시간이라서 죽을 것 같아요 하지만 어쩌겠습니까... 출근해야져... 변명일 수 밖에 없겠지만, 8월달부터 일주일에 4일 출근하느라 피곤해 죽을거 같아서 공부를 별로 못했습니다. 그래서 회고랄 게 없습니다. 지금 그나마 모던 자바 인 액션 읽고 있고... 물론 스프링 강의는 다 봤습니다.. 얼른 다음꺼 신청해서 들어야겠네요 그리고 Real MySQL 8.0 2권은 사지도 않았습니다. 올해 가기 전에 1권을 한 번 더 읽어야겠어요. 업무적으로는... 아주 ..
2022년 2분기 회고 오우 벌써 2분기가 끝이 났습니다. 올해도 벌써 반절이 지나갔네요. 시간 참 빠릅니다. 지금 보니 1분기 회고글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한게 하나도 없네요 ㅠㅠ 반성해야겠습니다. 그래서 딱히 회고랄 것도 없습니다... 너무 열심히 놀아서... 메이플이 왜래 재밌는지 참~~^^;;;; 그래도 안쓰면 섭섭하니 아주 짧게 적고, 3분기 목표를 야심차게 현실적으로 잡아보겠습니다. 4~6월에는 정말 한게 없네여,, 그나마 지금 Real MySQL 8.0 1권 읽고 있는게 끝을 바라보고 있긴 합니다. 당장 필요치 않은 내용도 있지만은, 좋은 내용이 참 많은 책입니다. 사서 읽기 잘한 것 같아요. 그리고 스프링 강의도 보고 있습니다. 아직 로드맵의 극초반이긴 하지만 ^^;; 했던 업무 중에는 카프카를 처음 도입했던 업..
2022년 1분기 회고 아니 벌써 1분기가 다 지나갔습니다. 세상에;; 3개월동안 뭐했지!? 시간 너무 빠릅니다. 1~3월 동안 아무것도 한게 없는 것 같긴 하지만.. 또 새마음 새뜻으로 2분기를 시작하기 위해 ^^ 간단하게 중간점검차 회고글을 써보려고 합니다. 회사 안에서는 크고 작은 업무 맡아서 바쁘게 지냈고.. 밖으로는 뭐.. 열심히 놀았습니다 ^_^ 요새 진짜 코로나 거의다 걸렸던데 아직 안걸린건 잘한것 같습니다. 내 백혈구 화이팅 저 포함 가족 친지 중에서도 확진자는 한 명도 없는걸 보니 이거 슈퍼 유전자일지도...!? 회사 일은.. 아직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.. ㅠㅠ 결제 도메인 넘무 어려운것 그래도 올해 핀테크개발센터에서 목표하는 큼지막한 목표들에 조금이나마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. 개인..
정들었던 2021년을 떠나보내며.. 새해가 밝았습니다. 놀거 다 놀고 새마음 새뜻으로 책 좀 읽으려고 했는데..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돼서 안읽었습니다. 대신 아주 짧게 21년에 대한 정리글을 써보려 합니다. 21년은 인생에 있어서 정말 큰 사건들로 가득했습니다. 그 중 가장 큰 이벤트는 바로 입사였죵. 운좋게 그리 나쁘지 않은 회사에 그리 나쁘지 않은 시기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. 급하게 방을 구하느라 완전 별로인 방에 첫 자취방을 꾸렸었는데.. 그 방은 기억하기도 싫습니다ㅜ 이사하고 둘째날에 저녁먹다가 울었음. 암튼 1월 4일이 입사일이었는데, 벌써 1주년이 다되어 갑니다.. 세월 참 빠릅니다. 입사하고 약 3개월간 인성 교육 + 기술 교육을 진행했었습니다. 신입 교육이 탄탄하기로 유명하다던데, 저처럼 프로젝트 경험이 거의 전무한 사람에..